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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라이트학습지후기1주차]Day1. 플레이리스트 데뷔학습지 : 기획-내가 좋아하는 음악부터학습후기 2025. 2. 14. 04:48
1일차: 기획-내가 좋아하는 음악부터
나는 지금 습관을 형성하는 챌린지 중입니다♥
(미션 성공 시 소정의 수수료를 환급 받습니다.)
링크 : https://bit.ly/3VJS0X5드디어 첫날 학습지를 풀어본다 ❤️ 책과 노트사이에 초록색 학습지~!
DAY1의 내용은 기획단계인 듯 하다.
그동안 어떤 플레이리스트를 들었는지, 뭐때문에 들었는지 등등 평소에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생각들을 자유롭게 풀어내도록 구성되어 있었다.
플레이리스트 채널을 만들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플레이리스트의 방향을 잡는 것이라고 한다. ‘어떤 분위기의 음악을 다룰 것인가?’, ‘내 채널을 찾는 사람들은 어떤 음악을 기대할까?’ 이런 질문들을 던지면서 스스로 플레이리스트를 기획하는 시간을 가졌다.
동영상 강의 평균 5~10분 정도의 짧은 강의로 되어있어서 아주 가벼운 마음으로 들을 수 있다.
학습지를 풀기 시작하면서 켜놓고 같이 하면 될 듯하다.
근데 솔직한 마음으로는 학습지 내용을 줄줄 읊어주는 듯한 느낌이 들고 화면도..볼건없었다ㅠㅠ
곰돌이가 나와서 움직이면서 얘기하는 컨셉인듯
목소리도 직접녹음한게 아니고 AI로 만든 음성이다.
그래도 학습지 자체는 공을 들여 만든 느낌이 난다.
중간에 껐다 켜도 이어볼 수 있고 재생시간 제한이 있지는 않다. 계속해서 들을 수 있음
학습지를 보면서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내가 자주 듣는 플레이리스트를 떠올려보는 과정이었다. 평소에 무심코 듣던 음악들을 다시 돌아보면서 ‘내 취향이 이런 방향이었나?’ 하고 새삼스럽게 깨달았다. 출근길에는 잔잔한 팝을 주로 듣고, 집중할 때는 로파이(Lo-Fi) 음악을 틀어놓는다. 가끔 밤늦게 감성적인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땐 재즈나 R&B도 즐겨 듣는다. 유튜브에서 플레이리스트를 찾을 때도 비슷한 분위기의 영상을 클릭하는 걸 보니, 나도 모르게 특정한 음악 스타일을 선호하고 있었다.
그러고 보니 주변 사람들도 각자 자신만의 ‘플레이리스트 패턴’이 있는 것 같다. 예를 들어, 나는 카페 분위기의 인디 음악을 좋아하고, 남편은 운동할 때 듣는 신나는 EDM을 즐긴다. 이렇게 사람마다 음악을 듣는 습관이 다 다르다는 점에서, 플레이리스트 유튜버도 ‘어떤 타겟층을 노릴 것인지’가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다.
학습지에서는 몇 가지 질문을 던지면서 플레이리스트 기획을 도와줬다.
- 사람들이 내 채널을 찾게 될 ‘상황’은 언제일까? (공부할 때? 드라이브할 때? 힐링하고 싶을 때?)
- 내가 만들고 싶은 플레이리스트의 핵심 분위기는? (잔잔한? 신나는? 몽환적인?)
- 다른 채널과 차별화할 수 있는 나만의 강점은?
이 질문들을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로파이 & 재즈 감성 플레이리스트’라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너무 흔한 주제일 수도 있지만, 나만의 감성을 담아 큐레이션한다면 경쟁력이 있을 것 같았다. 또, 단순히 음악만 나열하는 게 아니라, 감성을 더 살릴 수 있도록 영상 배경이나 텍스트 스타일도 신경 써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부터 꽤 흥미로운 시간을 보냈다. 단순히 유튜브에서 음악을 틀어놓는 게 아니라, 하나의 브랜드를 기획하는 느낌이라 기대가 된다. 내일은 본격적으로 채널 콘셉트를 정하는 과정이 나온다고 하니, 좀 더 구체적인 방향을 잡아봐야겠다.
구성품으로 들어있던 마스킹테이프(?)로 북마크도 만들어봤다 :)
1일차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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